크로아티아는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유럽 여행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에메랄드빛 아드리아해를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도시들과 중세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2023년부터 유로화와 솅겐조약을 모두 채택하면서 여행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하지만 긴 비행시간과 복잡한 도시들 때문에 막상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막막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필수 여행지부터 효율적인 동선, 그리고 놓치면
아쉬운 여행 꿀팁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목차>
1. 크로아티아 핵심 여행지 &추천 일정
2. 크로아티아 여행, 놓치면 아쉬운 꿀팁
1. 크로아티아 핵심 여행지 &추천 일정
크로아티아는 남북으로 길어 효율적인 동선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북쪽(자그레브)에서 남쪽(두브로브니크)으로' 또는 그 반대 방향으로
여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한 웅장한 성벽을 따라 걸으며 구시가지 전체를
조망하는 성벽 투어는 필수 코스입니다.
해 질 녘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산에 올라 도시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해 보세요.
성수기에는 크루즈 관광객이 많으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를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플리트 (Split)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이 도시의 심장이 된 독특한 곳입니다.
미로 같은 궁전 골목을 걷다 보면 로마 시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플리트는 주변 섬들로 떠나는 페리 투어의 출발점이며, 흐바르(Hvar) 섬이나
브라치(Brač) 섬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3)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수많은 폭포와 에메랄드빛 호수가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트래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상부 호수와 하부 호수로 나뉘며,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수기에는 입장권이 매진될 수 있으니, 최소 1~2개월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4) 자다르 (Zadar)
북달마티아의 중심 도시로, 아름다운 일몰 명소로 유명합니다.
해 질 녘 파도 소리에 맞춰 멜로디를 연주하는 독특한 바다 오르간과
태양 에너지를 모아 밤에 빛을 내는 태양의 인사는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입니다.
5) 자그레브 (Zagreb)
크로아티아의 수도이자, 내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해안 도시들과는 다른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자그레브의 심장'이라 불리는 반옐라치치 광장을 중심으로 박물관, 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크로아티아 여행, 놓치면 아쉬운 꿀팁
• 교통:
크로아티아는 렌터카로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특히 해안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는 그 자체로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도심에서는 주차가 어렵고 비용이 비쌀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 간 이동은 버스가 잘 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 통화 및 물가:
2023년부터 유로화를 사용하면서 환전의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물가는 서유럽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두브로브니크 같은 주요 관광지는
물가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 최적의 시기:
성수기인 7~8월은 날씨가 좋지만 관광객이 매우 많고 물가가 비쌉니다.
5~6월 또는 9~10월의 봄/가을에 방문하면 날씨가 온화하고 인파도 적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아름다운 자연과 고풍스러운 역사가 공존하는 크로아티아는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
지금 바로 당신만의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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